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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2021년 지구의 날 캠페인

지구의 날은 인간의 심각한 환경오염으로 지구가 병들어가고 있음을 깨닫게 하기 위해 만들어진 날입니다. 우리가 쉽게 사용하고 있는 각종 플라스틱과 일회용 포장재, 자동차에서 발생되는 매연 등으로 인해 지구가 죽어가고 있다는 사실은 이미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올해로 51주년을 맞는 지구의 날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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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시작되었을까

1970년 4월 22일 미국의 상원의원 게이로 닐슨과 하버드 대학생 데니스 헤이즈가 미국 정유 회사 유니언 오일 사의 기름유출 사고를 계기로 시작되었습니다. 유니언 오일 사는 캘리포니아 주 산타 바바라 인근에서 원유 시추 작업을 하던 중 시추 시설이 폭발하여 수백 평방마일에 달하는 인근 바다를 오염시켰습니다. 이것을 계기로 지구의 날 선언문을 발표하고 행사를 주최한 것에서 비롯되어 오늘날의 4월 22일은 지구의 날로 지정되었습니다.

 

어떤 캠페인들이 벌어지고 있을까

올해로 51주년을 맞는 지구의 날 행사에는 여러 가지 캠페인들이 있습니다. 환경부는 저녁 8시부터 10분간 불을 끄는 '전국 소등행사'를 진행하고, LG전자는 하루 동안 문서 인쇄하는 프린터를 사용하지 않는 '인쇄 없는 날'을, 삼성전자는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중고 스마트폰을 새롭게 활용하는 '업사이클링'을, 스타벅스는 시민참여형 친환경 캠페인 'cup a tree(나무 품은 컵)' 등을 진행합니다.

 

스타벅스-지구의-날-캠페인-포스터
출처: 내-손안에-서울, 지구의-날-기념-스타벅스-'cup a tree'-캠페인

 

동참하려면

1년에 한번 있는 지구의 날 행사는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한마음이 되어서 지구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깨닫는 날이기에 각종 캠페인에 동참하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일상생활에서 장시간 자리를 비울 때 모니터를 끄거나 미사용 공간에서 조명 소등하기, 커피는 머그컵 사용하기, 일회용 포장재 줄이기 등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으로 시작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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