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쓰레기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요즘,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외출이 줄어들다 보니 택배로 주문하는 것이 많아졌습니다. 이로 인해 분리배출을 매주 정해진 요일에 하지 않으면 집안에 쓰레기가 하루가 다르게 쌓이게 됩니다. 그런데 막상 분리수거를 하다 보니 지켜야 할 것들과 알아야 할 것들이 참 많습니다. 우리 모두 건강한 시민이 되기 위해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정확히 알고 실천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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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수거함에 넣어야 할 재활용품

1. 플라스틱류, 페트류

플라스틱류는 내용물을 비운 뒤 물로 헹구는 등 이물질을 제거해서 배출하고, 부착 상표나 부속품 등 본체와 다른 재질은 깨끗하게 제거한 뒤 배출합니다. 특히, 투명 페트병과 유색 페트병은 분리해서 배출하기!

 

2. 캔 ·고철류
캔류는 철과 알루미늄 나뉩니다. 보통 두 재질을 구별하지 않고 버리고 있지만, 지역에 따라 분리해서 배출해야 하는 곳도 있으니 잘 확인 후 배출해 주시면 됩니다. 캔 ·고철류를 배출할 때도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군 후 배출하며, 플라스틱 뚜껑 등 재질이 다른 것은 제거한 뒤 배출합니다. (주의사항: 부탄가스, 살충제 용기를 배출할 때는 구멍을 뚫어 내용물(가스)을 비운 후 배출해야 안전합니다. 가능하다면 제품을 압착하여 버려 주세요.)

 

3. 비닐류
비닐은 플라스틱과 같이 총 6가지로 분류되며, 지자체에 따라 나눠진 경우가 있으니 분리배출 마크를 잘 보고 구별해서 배출해야 합니다. 비닐류를 배출할 때 역시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구는 등 이물질을 제거해서 배출하고, 흩날리지 않도록 투명봉투에 담아 배출합니다.

 

4. 유리병류

병류를 배출할 때는 병뚜껑을 제거한 뒤 병 안에 있는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구는 등 이물질을 제거 후 배출합니다.

이때 유리병이 깨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만약 유리병이 깨졌다면 신문지에 싸서 종량제 봉투에 넣어 버려야 하고 거울, 전구, 깨진 유리, 도자기류, 내열 식기류, 유리 뚜껑, 크리스털 유리제품, 유독물 병 등은 '유리병류'에 포함되지 않으니 특수 규격 마대에 배출해야 합니다.

 

5. 종이류, 종이팩류

종이류와 종이팩은 구분해서 버려야 합니다. 종이류는 우리가 사용하는 종이상자, 종이봉투, 신문 등을 말하며 종이팩은 우유팩, 주스팩 등과 같이 양면에 합성수지 또는 알루미늄 박으로 첩합 하여 액체를 담을 수 있도록 만든 포장재를 말합니다. 재질이 다르고 재활용 공정의 차이로 인해 구분해서 버려야 합니다. (주의사항: 종이류를 배출할 때는 물기에 젖지 않도록 하고, 책자나 노트의 플라스틱, 스프링 등 다른 재질 부분을 제거, 택배 상자의 테이프, 택배영수증 등 다른 재질  부분 역시 제거 후 배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안내서(재활용품수거함)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안내서(종량제봉투) 

 

Tip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의 4가지 핵심 원칙

1. 비운다: 용기 안의 내용물은 깨끗이 비우고 배출합니다.

2. 헹군다: 재활용품에 묻어있는 이물질, 음식물 등은 닦거나 헹궈서 배출합니다.

3. 분리한다: 라벨, 뚜껑 등 다른 재질은 별도 제거 후 배출합니다.

4. 섞지 않는다: 분리수거함에 넣을 수 있는 재질의 품목만 종류별, 재질별로 구분하여 배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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